지난 26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만큼은 아니었지만, 팬과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선수는 렉시 톰프슨(미국)이었다. 지난 5월 돌연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는 전 시즌을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톰프슨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눈물로 정들었던 LPGA 투어 무대에 작별을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