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이 뛰는 로스앤젤레스(LA)FC가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이끄는 LAFC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1라운드(3전2승제) 1차전에서 나단 오르다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스틴FC를 2-1로 꺾었다.
공격수 조규성(27·미트윌란·사진)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4호 골을 작성했다. 조규성은 26일(현지 시간) 프레데리시아와의 2025∼20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방문경기에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4-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조규성은 미트윌란이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팀 동료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의 올 시즌 4호 골(정규리그 3골·컵대회 1골)이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카마다 다이치가 이렇게 잘할 것이라고 누가 예측했을까. 크리스탈 팰리스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 3대0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을 제압한 팰리스는 8강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 ‘금쪽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가 고개를 숙였다. 교체에 불만을 품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인 것에 사과했다. 비니시우스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나는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될 때 보인 내 반응에 대해 모든 마드리디스타(레알 마드리드 팬) 여러분께 사과드리고 싶다”면서 “오늘 훈련 중에 직접 사과했듯이, 다시 한 번 동료 선수들, 구단, 그리고 회장님께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3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를 치른 팰리스가 리버풀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리버풀은 사실상 전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선발 라인업 대부분이 1군 명단에 들지 못하는 선수들로 구성됐고 심지어 벤치는 전원 B팀 선수들로 채워졌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이끄는 LAFC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1라운드(3전2승제) 1차전에서 나단 오르다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스틴FC를 2-1로 꺾었다.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한국 육상 남자 계주 400m 대표팀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 순으로 달렸고 기록은 38초50 이었다.
안토니가 알 나스르와 연결됐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의 이적 열기가 계속해서 달아오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알 나스르는 여전히 유럽 전역에서 전력 보강을 모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알 나스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안토니 영입을 위한 제안을 전달했다. 아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아데몰라 루크먼이 인터 밀란 이적을 위해 나폴리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가 루크먼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하며 계약 제안을 보냈지만, 나폴리는 오직 인터 밀란 이적만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7년생 루크먼은 나이지리아 출신 최전방 공격수다. 루크먼은 잉글랜드 찰턴 애슬레틱 유스에서 성장했다. 이후 에버턴, RB 라이프치히, 풀럼, 레스터 시티 등을 거쳤으나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브라히마 코나테 영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현재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코나테에 대한 관심을 본격적으로 강화했으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의 조기 합류를 추진하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리버풀 배신자가 또 탄생할 수도 있다. 이미 성골 출신 알렉산더 트렌트-아놀드가 재계약을 거절한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난 가운데 또 다른 핵심 수비수가 레알 이적을 꿈꾸고 있다.
레슬링 레전드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일본 열도가 슬픔에 빠졌다. 은퇴 번복 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오바라 히토미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일본 '더 재팬 타임스' 등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48kg급 금메달리스트 오바라는 향년 44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유족 측의 요청으로 오바라의 사망 원인과 세부 사항은 비공개됐다.
[OSEN=노진주 기자] 전 북한 축구 대표 정대세(41, 은퇴)가 일본 축구대표팀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17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정대세는 TV 도쿄의 축구 토크 프로그램 'FOOT×BRAIN'에 출연해 일본의 월드컵 우승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대세는 전 일본 대표 공격수 카키타니 요이치로(35)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일본 대표팀의 전력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과거와 비교해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라며 "카키타니가 대표팀에 있었던 시절 혼다 케이스케가 ‘월드컵 우승’을 말했지만 속으로는 다들 무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오카다 감독 시절도 그랬지만 당시에는 월드컵 우승을 말하며 동기를 부여하려는 목적이 컸다. 지금은 진지하게 일본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다. 누가 그런 말을 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