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병혁 기자 정성조 특파원 = 한국이 주최하는 메이저 세계기전 LG배가 한국기원이 새로 만든 규정으로 인해 파행으로 끝났다. 23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신관에서 변상일 9단과 커제 9단이 맞붙은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은 커제가 심판의 경고와 벌점 2집에 불복하면서 변상일이 기권승을 거뒀다.
남녀 500m·1,000m·1,500m 및 여자 계주·혼성 계주 금메달 싹쓸이레이스 도중 넘어진 남자 계주는 노메달힘찬 레이스 펼치는 김길리(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길리가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24.12.15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4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경쟁을 펼친다.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AFC U-17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들 3개국과 함께 C조에 포함됐다.
신네르, 디미노어 10번째 격파... 호주오픈 2연패 '순풍‘ - 메이저저장소와함께 뉴스분석하기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달러·약 872억원)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다.
너무 오래 쉬었나봐…LPBA ‘원조 미녀’ 복귀전 광탈 - 메이저저장소와함께 뉴스분석하기 ‘빌리퀸’ 한주희(사진)가 2년 만의 프로당구 복귀전에서 패하며 단 1경기 만에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주희는 22일 개막한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루키 황민지에게 12-23으로 패했다.
커제 '사석 관리' 두 번 위반…LG배 결승 2국 초유의 반칙패 - 메이저저장소와함께 뉴스분석하기 메이저 세계기전인 LG배 결승전에서 초유의 반칙패가 발생했다. 22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신관에서 열린 변상일 9단과 커제 9단의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커제가 두 차례나 '사석(死石·따낸 돌) 관리' 규칙을 위반해 반칙패를 당했다.
임성재는 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30만달러)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3위에 올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음 대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3승에 도전했지만, 충격의 컷 탈락을 당했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V80 데저트 에디션'이 2025 다카르 랠리에서 6천㎞ 넘게 주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막 등 극한의 조건에서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 다카르 랠리는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레이스'로도 불린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198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재키 익스의 업적을 기리고 동시에 그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헌정 모델이다.
오른손을 수술하고 회복 중인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3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복귀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셰플러는 21일 미국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수술은 잘 됐고, 컨디션도 좋다"며 "다음 주 대회에 출전하고 싶지만, 확실한 일정은 일주일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탁구 유망주 이승수(14·대전동산중)가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태극마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승수는 1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5조에서 실업팀 선수들과의 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전 전승으로 최종선발전 진출을 확정했다.
‘피겨 프린스’ 차준환(24·고려대·사진)이 2025 토리노 겨울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 달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국제대회에서 시상대 위에 서며 아시안게임 메달 가능성도 높였다. 차준환은 19일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끝난 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총점 264.94점으로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289.04점), 이탈리아의 다니엘 그라슬(280.56점)의 뒤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준환이 유니버시아드에서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를 막지 못한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현지에서 혹평을 받았다. 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EPL 22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