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이성 후배에 대한 애정 행위 논란을 딛고 다시 태극 마크를 달고 빙판으로 돌아온 이해인(19·고려대). 2년 전 정상에 올랐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복귀전을 치른다. 일본 언론도 주목하는 이슈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21일 '음주 행위를 사과하고 성추행 소동에서 재기를 다짐하는 '김연아의 후계자'…궁금한 한국 언론의 평가 '우여곡절 끝에…' [피겨 4대륙 선수권]'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해인이) '미성년 성희롱 소동'으로부터 재기를 맹세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서 동반 금메달을 차지한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 등을 앞세워 안방서 열리는 사대륙선수권대회 동반 우승을 노렸던 한국 피겨가 첫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요진건설과 후원 계약을 2년 연장한 서연정.[요진건설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불굴의 의지로 유명한 서연정(30)이 후원사 요진건설과 14년 동안 인연을 이어간다. 요진건설산업(대표 송선호·정찬욱)은 서연정과 후원 계약을 2년 더 연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니키 하옌 감독, 지난 시즌 '사령탑 대행'으로 벨기에리그 우승UCL 16강 진출을 확정하고 기뻐하는 니키 하옌 감독[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경기를 하기 전에 항상 일찍 세상을 떠나신 어머님과 대회를 나눕니다."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이변의 팀'을 꼽으라면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우승팀인 클뤼프 브루게를 떠올리게 된다.
로드FC가 ‘굽네 ROAD FC 072’의 추가 대진을 공개했다. 로드FC는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2’에서 일명 ‘황인수 저격수’ 로 잘 알려진 윤태영(29·제주 팀더킹)이 몽골 출신의 타격가, 뷰렌조릭 바트문크(40·전욱짐 멀티짐)과 맞붙는다고 14일 밝혔다. 웰터급인 두 파이터는 킥복싱 베이스로 타격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윤태영은 리치가 2m에 가까울 정도로 팔이 길어 원거리에서의 공격이 뛰어나다. 뷰렉조릭 바트문크 역시 상대를 KO시킬 수 있는 펀치를 가지고 있어 타격 대결이 기대된다.
MHN스포츠 김선우 인턴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년 연속 대한탁구협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신유빈은 14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KTTA) 어워즈 2025'에서 MVP를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하프파이프 '에이스' 최가온 불참에도 이채운·이승훈·김건희 '금빛 도약''대한민국 스노보드 최고'(야부리[중국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강풍으로 경기가 취소된 뒤 우리나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김수철 감독, 김건희(금메달), 이채운, 이지오(동메달). 2025.2.13
'평창패럴림픽 金' 신의현, 동계체전 2관왕…최용범은 동계 데뷔 - 메이저저장소와함께 스포츠뉴스분석하기 '전설' 신의현과 '도전자' 최용범(서울=연합뉴스) 1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3㎞(좌식) 경기 후 신의현(오른쪽)이 최용범을 격려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성현은 13일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방콕(파70·7천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앞선 김성현은 14일 마지막 2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11월 KPGA 준회원이 된 김성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주관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바르셀로나 월드컵 개인전 은메달 획득한 송세라[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에페의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약 3개월 만에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개인전 메달을 추가했다. 송세라는 9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에서 에스테르 무허리(헝가리)에 이어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왕조가 무너졌다…필라델피아, 캔자스시티 꺾고 슈퍼볼 우승(종합) - 메이저저장소와함께 스포츠뉴스분석하기 머홈스 완전히 꽁꽁 묶고 수비의 힘으로 40-22 완승필라델피아 쿼터백 허츠, 슈퍼볼 MVP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받은 필라델피아 제일런 허츠[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7년 만에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차지했다. 필라델피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제59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에 40-22로 완승했다. 필라델피아의 슈퍼볼 우승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이며,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시즌 2, 3호 도움 잇달아 작성 뒤 시즌 2호골 폭발 1골 2도움을 작성한 양현준 [셀틱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양현준이 1골 2도움의 원맨쇼를 펼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1부) 셀틱이 레이스 로버스에 대승을 거두고 스코티시컵(FA컵) 8강에 진출했다. 셀틱은 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이스와 2024-2025 스코티시컵 5라운드(16강)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