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투헬 英축구대표팀 감독 "국가는 자격 갖춘 뒤 부르겠다"

독일인 투헬 英축구대표팀 감독 "국가는 자격 갖춘 뒤 부르겠다"

영국 BBC 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 나설 26명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에서 '국가를 부를 자격을 갖춰야 한다'면서 '첫 경기에서는 (잉글랜드) 국가를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22일 알바니아, 25일 라트비아와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1,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지난해 10월 선임돼 올해 1월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한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데뷔 무대다.

이숭용 SSG 감독 "왼손 투수 김건우 호투에 행복한 고민"

이숭용 SSG 감독 "왼손 투수 김건우 호투에 행복한 고민"

프로야구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가 열리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이 감독은 "김건우가 인상적인 투구를 해서 고민이 생겼다"며 "김건우를 어떻게 활용해야 팀 전력을 극대화할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2021년 1차 지명된 김건우는 올해 'SSG 선발 후보'로 부상했다. 10일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더니, 14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도 4이닝 2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다.

'강스파이크 세터' 한국전력 김주영 "트리플크라운 아까워"

'강스파이크 세터' 한국전력 김주영 "트리플크라운 아까워"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 2022-2023시즌 입단한 프로배구 한국전력 세터 김주영(20)은 고교 시절 세터와 공격수를 겸업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여러 포지션을 거치는 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그는 프로에 와서도 한동안 세터와 공격수로 출전하다가 이번 시즌부터야 세터로 정착했다.김주영은 선발 세터로 출전한 5일 우리카드전에서 5세트 내내 코트를 지키며 팀의 세트 점수 3-2 승리를 이끌었다. 주목할 부분은 그의 득점 능력이다. 김주영은 블로킹 3개와 서브 에이스 2개, 여기에 공격 득점 4개로 9점을 냈다. 세터로 출전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점수를 책임진 것이다.

"우린 왜 후반에 잘할까요?"…전희철 감독도 궁금한 SK의 '뒷심'

"우린 왜 후반에 잘할까요?"…전희철 감독도 궁금한 SK의 '뒷심'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전 75-66 승리를 지휘한 후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전반을 31-46으로 크게 밀린 SK는 3쿼터를 무려 25-3으로 압도했다. 상대 실책 6개를 유발했고, 스틸은 4개를 기록하며 연거푸 속공 득점을 올렸다.

프로농구 kt, 가스공사 1점 차로 잡고 4연승…2위와 0.5경기 차

프로농구 kt, 가스공사 1점 차로 잡고 4연승…2위와 0.5경기 차

최근 4연승을 질주한 kt는 25승 17패로 4위를 지켰다.kt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24승 16패)와의 승차를 없앴고, 2위 창원 LG(25승 16패)에는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3연승이 불발된 가스공사는 22승 19패로 5위를 유지했다.이번 시즌 앞선 4차례 맞대결이 모두 10점 이내로 끝났고, 특히 최근 2차례 경기에선 2점 차로 승부가 갈렸던 두 팀의 격돌답게 치열한 양상이 이어졌다.

'알카라스·듀플랜티스·마르샹'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후보

'알카라스·듀플랜티스·마르샹'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후보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 레옹 마르샹(프랑스), 타데이 포가차르(슬로베니아), 막스 페르스타펀(네덜란드)이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4일(한국시간) 올해의 남녀 선수 등 각 부문 수상자 후보들을 발표했다. 2000년 창설된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는 전 세계 스포츠 전문가 1천300여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바지 벗었다! ‘200만 유튜버’ 밴쯔, ‘개그맨’ 윤형빈과 유튜브 채널 ‘삭제빵’ “목숨 걸었다”

바지 벗었다! ‘200만 유튜버’ 밴쯔, ‘개그맨’ 윤형빈과 유튜브 채널 ‘삭제빵’ “목숨 걸었다”

바지 벗었다! ‘200만 유튜버’ 밴쯔, ‘개그맨’ 윤형빈과 유튜브 채널 ‘삭제빵’ “목숨 걸었다” ‘200만 유튜버’ 밴쯔가 바지까지 벗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로드FC는 지난 25일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두 번으로 나뉘어 먼저 굽네 ROAD FC 072 기자회견이 진행됐고 뒤이어 ‘개그맨’ 윤형빈과 ‘200만 유튜버’ 밴쯔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 로드FC 정문홍 회장, 윤형빈, 밴쯔도 참석해 대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윤형빈과 밴쯔의 대결은 승패에 따라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 삭제가 걸렸다. 밴쯔의 대결 요청에 윤형빈이 유튜브 채널을 걸면 받아들이겠다고 했고 밴쯔도 합의했기 때문. 패한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삭제해야 한다.

김연아 "아닌 척했지만 너무 간절했다"…15년 전 눈물의 의미는

김연아 "아닌 척했지만 너무 간절했다"…15년 전 눈물의 의미는

김연아 "아닌 척했지만 너무 간절했다"…15년 전 눈물의 의미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회상하며 "당시에는 아닌 척했지만 너무 간절했다"고 털어놨다. 김연아는 26일 공개된 JTBC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연아는 15년 전인 2010년 2월26일 벤쿠버 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끝낸 직후 눈물을 터뜨렸다. 김연아는 이 순간에 대해 "경기 끝나고 눈물을 흘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당시에는 아닌 척했지만 너무 간절했다"

빙속 김준호, 월드컵 5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 동메달

빙속 김준호, 월드컵 5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 동메달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김준호(강원도청)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준호는 22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아레나 로도바에서 열린 대회 남자 디비전A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77로 결승선을 통과해 조던 스톨츠(미국·34초49)와 로랑 뒤브레이유(캐나다·34초73)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강원 동해안 사계절 해양레저 관광지로 육성한다…전략 발표

강원 동해안 사계절 해양레저 관광지로 육성한다…전략 발표

22일 도에 따르면 이 계획은 종합적인 해양레저 관광정책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동해안을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동해안의 해양레저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日 언론도 주목 "'미성년 성희롱 소동' 이해인,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우승한 4대륙 대회에서 복귀전"

日 언론도 주목 "'미성년 성희롱 소동' 이해인,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우승한 4대륙 대회에서 복귀전"

미성년 이성 후배에 대한 애정 행위 논란을 딛고 다시 태극 마크를 달고 빙판으로 돌아온 이해인(19·고려대). 2년 전 정상에 올랐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복귀전을 치른다. 일본 언론도 주목하는 이슈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21일 '음주 행위를 사과하고 성추행 소동에서 재기를 다짐하는 '김연아의 후계자'…궁금한 한국 언론의 평가 '우여곡절 끝에…' [피겨 4대륙 선수권]'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해인이) '미성년 성희롱 소동'으로부터 재기를 맹세하고 있다"고 전했다.

빡빡한 일정 부담? AG 동반 우승 차준환 삐끗…김채연에 쏠리는 기대

빡빡한 일정 부담? AG 동반 우승 차준환 삐끗…김채연에 쏠리는 기대

[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서 동반 금메달을 차지한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 등을 앞세워 안방서 열리는 사대륙선수권대회 동반 우승을 노렸던 한국 피겨가 첫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