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농구에서 서울 SK의 주포 자밀 워니는 '득점력'의 상징이다. 2021-2022, 2022-2023시즌 평균 득점 1위를 차지한 '득점왕' 워니는 지난 시즌에도 패리스 배스(전 kt·25.4점)에 이어 2위(23.8점)였다. 오른손, 왼손을 가리지 않고 던지는 플로터와 각종 골밑 득점 기술로 무장한 워니는 대부분 경기에서 20득점 이상을 보장한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가 필승 의지를 다지며 출국길에 올랐다. UFC 연승을 바라보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최두호는 12월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10에 출전한다. 네이트 랜드웨어(36·미국)와 UFC 페더급 매치를 치른다. 지난 7월 UFC on ESPN 60에서 빌 알지오와 격돌한 후 4개월여 만에 UFC 옥타곤에 다시 선다.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은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펼쳐졌던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의 16번 홀(파4·535야드)이었다. KPGA는 29일 "남서울CC 16번 홀의 평균타수는 4.55타로 기준타수보다 0.55타 높았다"며 "특히 나흘간 그린 적중률은 19.38%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올해 LIV 골프를 통해 12년 만에 프로 골프 무대로 돌아온 앤서니 김(미국)이 내년에도 LIV 골프에서 뛰게 됐다. LIV 골프는 최근 앤서니 김과 허드슨 스와퍼드(미국)를 와일드카드 선수로 계약했다고 29일 영국 미러 미국판이 보도했다.
하형주(62) 신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대한민국 체육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하 이사장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와 이리 됐노(왜 이렇게 됐나) 싶다”며 최근 잡음이 끊이지 않는 체육계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저는 경험이 없죠. 그래서 감독이라기보다는 포인트가드라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습니다. 포인트가드로서 팀을 어떻게 운영할지 보는 거죠." 프로농구 사령탑 데뷔전에 나서는 고양 소노의 김태술 감독은 28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전을 앞두고 익숙한 '포인트가드'의 시각으로 지휘봉을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12월부터 의정부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지 못한다.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터라, KB손해보험은 당분간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한다.
국민의힘 진종오(45) 의원이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연임에 반대하는 서한을 IOC에 보냈다. 진종오 의원은 27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이기흥 회장의 행보가 올림픽 정신과 스포츠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이 사안을 IOC에 전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이 최근 잡음이 많은 한국 체육을 향해 "와 이리 됐노 싶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원칙이 깨지고 정상화가 되지 못해 그렇다. 보다 전문가가 대한체육회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견해도 조심스럽게 냈다. 하형주 이사장은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출입 기자 간담회 및 인터뷰를 갖고 취임 소감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치열했던 PBA 팀리그 4라운드가 결국 최종일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26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TOUR 2024-2025’ 8일차가 마무리됐다. 그 결과 우리금융캐피탈이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하면서 NH농협카드에 0-4로 완패한 하나카드(5승2패∙승점14)를 따돌리고 라운드 단독 선두(5승2패∙승점15)로 올라섰다.
지난 26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만큼은 아니었지만, 팬과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선수는 렉시 톰프슨(미국)이었다. 지난 5월 돌연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는 전 시즌을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톰프슨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눈물로 정들었던 LPGA 투어 무대에 작별을 고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대체 불가 센터백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골을 쐈다. 김민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세트피스 헤더 선제골을 뽑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