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렸던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꿈을 이루지 못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 18위)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비톰에서 열린 폴란드(20위)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3차 예선 F조 최종전에서 0-5로 완패했다. 대표팀은 슈팅 개수 32-20으로 훨씬 많이 두드렸으나 폴란드의 굳게 닫힌 문을 열지 못했다.
박혜정이 2024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박혜정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4㎏, 용상 171㎏, 합계 295㎏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용상에서는 자신이 2023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170㎏을 1㎏ 넘어선 한국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혼성계주 결승에서 2분38초036의 기록으로 중국(2분38초051), 캐나다(2분38초513)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표팀이 월드투어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른 건 올 시즌 처음이다.
황인수가 국내 강자 김한슬을 꺾고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황인수는 14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열린 ZFN 02 메인카드 7경기 81kg 계약 체중 메인 이벤트에서 김한슬에게 2-1 판정승(29-28 28-29 29-28)을 거뒀다.
배상문과 노승열이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3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배상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합해 1언더파 69타를 쳤다.
황소' 황희찬이 교체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입스위치 타운에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얻어맞고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울버햄프턴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4-2025 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경남 진주시는 초전동 실내체육관 남측광장 일원에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운영된다.
한국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 우리나라는 FIFA가 13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천787.37점을 받아 20위에 자리했다. 직전인 8월보다 랭킹 포인트가 6.92점 줄었고, 순위도 19위에서 하나 떨어졌다.
채용·입찰비리 등 수사 결과 '무혐의' 나와야만 직무정지 해제내년 1월 14일 회장 선거 때까지 법원 항고심 결정 어려울 듯수사 결과 범죄 혐의 인정되면 문체부 장관이 '해임' 처분 가능국감 출석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4.10.22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과 우리카드가 부상 외국인 선수 대체자로 각각 영입한 마테우스 크라우척(27·등록명 마테우스)과 두산 니콜리치(23·등록명 니콜리치)가 소속팀의 봄배구 희망을 키우고 있다. 마테우스와 니콜리치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거포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24·등록명 엘리안)와 미힐 아히(26·등록명 아히)를 각각 대신해 영입됐다.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첫날을 무난하게 치렀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넘어 전 세계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1조원대 초대박 계약을 맺은 후안 소토(26)가 뉴욕 메츠에 입단하게 된 배경과 향후 목표를 야심 차게 밝혔다. 소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굶주린 메츠와 함께 '왕조'(Dynasty)를 구축하고 싶다"라고 말했다.